중국 4대 도시 선전, 14일부터 일주일간 봉쇄령
'제로(0) 코로나' 선언을 했던 중국에 하루 5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홍콩과 인접한 도시인 선전에 일주일 봉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중국의 4대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중 코로나로 봉쇄 조치가 내려진 건 선전이 처음입니다. 선전시는 곧바로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의 출퇴근을 금지했으며 제조업 공장들도 가동을 멈췄습니다. 이번 조치로 세계 최대 전자 기기 위탁 업체인 대만 폭스콘(홍하이정밀)의
2022-03-16